'테니스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16.07.24 테니스 포핸드 스트로크에 관한 잡담
  2. 2016.06.25 윔블던 대진표 2016 남자단식
Tennis/Lesson2016. 7. 24. 12:26

테니스를 치게 되면 보통 가장 많이 치게 되는 것이


포핸드 스트로크입니다.


테니스르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게 포핸드 스트로크 이기에


가장 실력이 빨리 늘고 자신감도 갖게 되죠.


저같은 경우는 처음 이스턴그립으로 포핸드스트로크를 배웠습니다.


몇 년을 이스턴으로 포핸드를 쳐왔고 포핸드에 어느정도 자신감도 있었습니다.


그러나 공을 더 강하고 쎄게 치고 싶은데 어려움이 좀 있었습니다.


공이 조금씩 아웃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다.



최근 레슨을 받으면서 포핸드 그립을 이스턴그립에서


세미웨스턴그립으로 바꾸라는 코치님의 조언에


최근 세미웨스턴그립을 잡고 포핸드를 연습을 했습니다.


진짜 조금 더 돌려 잡은 것 뿐인데 실제 돌려잡은 상태로


포핸드를 치니깐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.


공도 원래치는 것보다 못치는 것같고 그렇게 느껴지다보니


다시 이스턴그립으로 잡아서 칠 때도 있고 그런 경우가 발생했지만


다시 꾹 참고 세미웨스턴그립을 잡고 열심히 포핸드를 쳤습니다.


두달정도 지나니 적응이 많이 됐습니다.


세미웨스턴 포핸드를 연습하다보니깐 확실히 공의 구질이


이스턴그립을 잡았을 때 보다 더 감기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.


그렇다고해서 공의 파워가 줄었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.


공을 많이 감고 싶을 땐 많이 감을 수 있고


공을 강타 하고 싶을 땐 강하게 칠 수 있엇습니다.


그러나 이스턴그립일 때의 플랫성으로 날라가는 강타는 아니지만


공에 회전을 어느정도 먹고 강하게 날라가기때문에


공이 아웃되는 확률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.



혹시 포핸드 그립 바꾸는 걸 고민 하는 분들에겐 저는


세미 웨스턴그립을 강력히 추천합니다!



테니스를 칠 때는 판단을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
포핸드스트로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


상대방이 친 공을 과연 내가 어떻게 처리할지를 빠르게 결정하여야합니다.


상대방의 공이 바운드 된 후 낮게 뜨는 공이라면


라켓을 아래에서 부터 올라오는 스핀이 많이 감기는 공으로 넘겨야 할 것이고



상대방의 공이 적당한 스피드와, 바운드 후의 적당한 높이로 뜬다면


라켓헤드를 위로 들고 상대방에게 강한 공을 보내야합니다.



상대방의 공이 빠르게 길게 올 경우에는 위로 이동하여 공의 속도가 줄어든 상태로


넘기는 방법이 있고 또한 그 자리에서 라이징볼로 처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

공을 치기 전까지 생각이 많아지다보면 에러를 확률이 높아지므로


날라오는 공을 보고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포핸드스트로를


실수하지 않고 칠 수 있습니다.



또한 테니스에서는 항상 끝이 없다 생각하고 자신이 샷을 잘치던


못치던 다음 공을 항상 준비해야합니다.


본인이 진짜 회심의 샷으로 잘쳤다할지라도 상대방이 어떻게


기적적으로 받아 넘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. 그럴 때 다음 준비를 안하고 있다면


좋은 공을 치고 어이없게 상대에게 역공을 당 할 수 있습니다.


또한 자신이 좋지않은 공을 구사하였더라도 실망할 시간이 없습니댜.


다음 공을 준비하고 기다리면 충분히 만회할 기회는 오기때문입니다.



항상 포기하지말고 물고 늘어지다보면 포인트는 본인에게 와있을 것입니다.


Posted by 망고비어
Tennis/대회관련2016. 6. 25. 15:16

2016년 윔블던 대진표가 나왔습니다.



2016 윔블던 대진표 보기




조코비치 (1번시드)

조코비치 쪽 랭커들 : 페러, 고핀, 라오닉, 페더러, 칠리치, 니시코리

예상
8강에서 라오닉 만날 수 있겠네요.
4강에서 페더러 만날 수 있겠네요.

머레이 (2번시드)

머레이 쪽 랭커들 : 티엠, 베르디히 바브링카, 가스케, 송가

예상
8강에서 가스케를 만날 수 있겠네요.
4강에서 바브링카 만날 수 있겠네요.

대진표만 봤을 때는

조코비치가 조금 불리하고

상대적으로

머레이가 조금 유리해보입니다.

그러나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요.

끝.



Posted by 망고비어